우선 약 3주간 써본 소감은.. 미드데이쇼크 향은 제가 좋아하는 시트러스의 틀을 깨버렸습니다.. 첫뿌는 그냥 날 것 그대로의 라임 베르가못의 상큼함을 그대로 표현하였고, 이어지는 반전이 기가막히네요.. 부드럽게 감도는 머스크와 샌달우드의 크리미한 전개 그리고 iso E super의 쨍한 마무리! 은은하지만 향의 다양한 변화가 재밌습니다 ! 너무 과하지않고 은은한 반전이 있어 데일리로도 좋네요. 개인적으로는 메종프란시스커졍-아쿠아 유니버셜 같이 청량한 감도 있습니다. 국내 하우스에서도 이정도의 향수퀄리티로 접할수있다니 너무 반갑고 기쁘네요! 앞으로가 더 기대됩니다. 번창하세요!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