유튜브에서 미지의 세계 님, 알렉스 센트 님 영상을 보고 고민하다가 디스커버리 세트를 받아 볼 수 있길래 주문했습니다! 저는 약간의 플로럴하고 머스키한 향, 과육 느낌의 인공적이지 않은 향을 좋아해요 시트러스한 향과 무화과 향은 그다지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벨벳 포레스트랑 누드 인 포그 시향하고 싶어서 시켰어용. 사실 누드 인 포그를 더 기대했는데 의외로 벨벳 포레스트가 너무너무너무 좋았어요... 진짜 배 주스 냄새?? 계속 맡고 싶은 그 냄새가 있어요 ㅠㅠ 저는 뿌린 직후의 향과 잔향의 차이가 느껴질 만큼 크지는 않다고 느꼈어요! 그리구 기대했던 누드 인 포그는 마냥 포근한 향은 아니라고 느껴졌습니당 그래도 잔향은 제 취향이더라구요 ㅎㅎ 벨벳 포레스트와 누드 인 포그 레이어드해서 뿌리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!!! 흔한 향이 날까 봐 걱정했는데 가격도 착하고 넘 독보적인 향수 찾아서 기분이 좋아요 !